타우랑가 회원방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회원 정모 꽃게.조개 잡고 바베큐 즐기기 (1)

Robin-Hugh 2012. 8. 20. 06:20



 


 뉴질랜드 북섬의 아름다운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 중인 부모님과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하는 시간. 

 어제  토요일엔  - 날씨 따뜻하고 정말 좋았죠?  

 --  파파모아 도메인 해변에서 조개 잡이도 하고,  낚시로 꽃게도 잡고,,,  

그리고 푸짐하게 바베큐 파티했습니다.    -- 물론 집에서 쉬시는 가족들이 더 많았습니다만 -- 

 7-8월에 타우랑가에서 단기 어학연수 중인 가족, 학생들도 다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새로 오신 타우랑가 가족회원분들과 기존 회원간에 인사를 나누시는 자리도 되었고요. 
 
이날 수영 선생님 일정 때문에 12시에 그리어톤 수영장에서 수영클럽 레벨테스트를 먼저 끝내고... 조금 늦게 합류하신 가족들도 계셨고요. 맨 마지막까지 남아서 정리까지 해주신 분들도 계십니다. 

저녁엔 웰컴베이 핫풀로 가셔서  뜨거운 온천탕에서 피로도 풀고 몸도 녹인 가족도 계시고요. 
모두 즐거우셨죠?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놀기, 함께 모여 바베큐하기, 해변에서 수영하기 .. 

정말 "놀기" 좋은 뉴질랜드 여름철이 곧 됩니다.  




뉴질랜드는 아직 겨울이랍니다.

이날 날씨는 바람도 없고, 따뜻했습니다. 야외 행사를 할 때마다 날씨가 제일 걱정인데

다행스럽게도 복 많이 받으실 분들이 이날 많이 나오셨나봅니다. 화창하고 정말 봄 기운 가득한 파파모아 해변이었습니다.  


심지어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수영하는 뉴질랜드 아이들도 있더군요.

9월부터는 봄이 시작된다고들 하고요.  

여름도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됩니다. 


우리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조기유학 회원들이 맘껏 즐기실 한여름철 눈 부신 바닷가에서  꽃게 잡고, 조개잡을 날 기다리시면서, 또 신입가족들과도 인사를 나누시고...   단기로 오셨다 6-7주가 정말 후딱 간다는 가족들의 아쉬움도 달래는 그런..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또..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제 낚시대 릴이 고장이 난 상태였기 때문에요)

그런 여름철 눈분신 해변을 기다리는..  겨울철 예행 연습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다. 

 

아이들은 꽃게 잡아 올리고,  

조개 줍느라  반나절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 꼬

바베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