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남섬 인바카길에서 뉴질랜드 스쿼시 F그레이드 전국대회 예선전. 어제 토요일 하루는 여기 토코로아에서 보냈어요. 타우랑가 스쿼시클럽 F 그레이드 로빈이네 팀이 이겨서 전국대회 출전 자격 땄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인터미디어트 학생들의 스포츠대회 AIMS 대회랑 겹쳐서 어케될지. 이 팀엔 인터미디어트 학생 3명이 포함되어 있거든요. 이날 대회도 모두 아저씨들이랑 시합을 해서 이겼다고 모두 좋았했었는데 말입니다.
올해 AIMS 대회엔 호주에서도 참가하는 학교도 있다고 하니까.. 만약 날짜가 딱 겹치면 AIMES 대회만 하게 되겠네요.
전국대회 간다고 -- 그것도 남섬 맨 끝자락의 인버카길이라... 비행기 타고 가야된다고 아이들은 좋아하는데 --
토코로아 클럽하우스에서 기다리면서..
Putaruru의 카페에서..
'Crazy Cow " 라는 이름인데요... 휴가 말하길.. 여기 우유맛이 끝내줄 것 같다네요.
오후 5시면 다 문을 닫네요. 특히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문을 아예 열지도 않은 카페,상점도 많이 보이고요./
전형적인 뉴질랜드 시골 마을답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티라우(Tirau)라는 동네입니다. 타우라가에서 해밀턴 방향으로 1시간정도 가면 나오는데요.
이 동네도 재밌고, 구석구석 볼만한 곳이 많네요.
특히 여기 i-Site 등은 양철로 만든 개, 양 모양 등이 재밌습니다.
시계만 파는 가게에 들어갔더니,,, 1만원짜리부터 1천만원짜리까지 멋진- 탐나는 괘종시계들이 참 많네요.
카페도 많으니까요, 날씨 좋은 날 한번 다녀와도 좋겠어요.
바로 옆 마을 Putaruru 에는 Over the Moon 치즈공장과 카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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