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회원방

뉴질랜드에서 조기유학 중 신나는 체육대회 풍경 (1)

Robin-Hugh 2011. 9. 20. 11:44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타우랑가 한인 장로교회(김기오목사님, www.taurangachurch.org) 교인 및 타우랑가 교민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추석맞이 야외 예배 및 체육대회'를 지난 주일에 웰컴베이 타이 파크에서 가졌습니다.

 

우천으로 한 주 뒤로 연기되어 어제 열린 체육대회 또한  매년 연례 행사 때 처럼 즐겁고 신나는 하루였는데요.

점심 식사 뒤 내리던 소나기로 결국 오후 족구, 축구 등 재밌는 일부 게임이 취소되었긴 했습니다만,

뉴질랜드에서 보낸 지난 추석의 넉넉함과 즐거움을 이웃들과 함께 만끽하시기에 부족함이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 칼리지, 인터미디어트,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노는 제일 기다렸던 날이었을 것이고요...

 

 

웰컴베이 타이 파크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터가 생겼더군요...  더 좋아졌어요.

여름철에 여기 바닷가 공원으로 바베큐 하러 모여도 좋겠어요.  특히 어린이들 데리고요... 

 

 어머님들의 힘 자랑,,,   경기규칙은  딱 한군데 힘만 사용하셔야 되는데...

 

 

  한쪽에서 삼겹살, 소고기가 지글지글 익어가면서 냄새를 피우고요... 

 

아이들은 청팀,백팀 나누어져 응원하느라... 정말 재밌어 합니다.

 

 

 

요녀석도 참 오래만에 외출입니다... 재범이랑 저스틴도 같이 갔어요..   

 

돼지고기 제육볶음도 이제 거의 다 익어갑니다.. 

       추석 떡이라고 많이 쌓여있던데... 저는 마지막 딱 2개 먹었습니다. 누가 다 드셨나요?

 

 

체육대회에서 제일 신나는  아이들.... 그동안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던 아이도 많았답니다.

 

 

재원이는 너무 열심히 하는 것 아니니?  Lady First~~~~~~~~~

 

 

 

                        다 큰 녀석들인데도 재밌어하네요...

 

 

이렇게 놀고,,, 놀고...  또 놀고...

 

 

    청팀과 백팀의 응원 대결 ~

 

 

다 큰 칼리지 학생들도 자기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전도회 식구들, 어머님들도 한판 뛰었습니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