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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느 소녀의 생일파티^^

Robin-Hugh 2011. 8. 17. 13:57

뉴질랜드에서 두번째 맞는 줄리아 생일입니다^^

한국에선 항상 여름방학이고 또 바캉스때라 생일파티가 어려웠는데요

그래서 생일파티 한번 하는게 소원이래서 어느해에는 한달을 앞당겨 7월에 파티를 하기도 했었죠^^;;

 

뉴질랜드 오니..

우리 줄리아 .. 학기중에 생일파티도 할수있고  졸지에 겨울에 태어난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너무 즐거워하는 딸애를 보니 마음이 흐뭇합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예전상황으로 돌아가겠지만..ㅠㅠ

 

 

 

 

 

 

 

아직 준비가 덜 되었는데 아이들이 하나.. 둘  도착하니 마음이 급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나머지 장식을 만들어 달면서 더 즐거워라 하네요 ㅎㅎ

이럴줄 알았으면 커피한잔 마셔도 좋았을것을..

 

 

 

 

 

 

 

facebook에 올린다고 사진이랑 동영상도 열심히 찍네요

인터라서 그런가.. 프라이머리땐 못보던 광경..^^

 

 

 

 

 

음식도 즐겁게 먹고^^*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다들 배꼽을 잡고 넘어갑니다..ㅋㅋ

저 나이때는 나도 참 많이 웃었던것 같은데..ㅠㅠ

 

 

 

 

face painting도 하고..

 

 

 

비눗방울 놀이까지..ㅋㅋ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원피스입고..ㅎㅎ

뛰어보자 팔짝^^

 

 

 

춤도추고...

 

 

 

노래도 하고..

 

 

 

풍선하나로도 한참을 즐겁습니다..ㅋㅋ

 

 

해질무렵.. 아이들이 모두 돌아가고..

우리 줄리아 너무나 만족스러운 파티였다고 싱글벙글입니다..

저도 참 좋았습니다.. 계속 마음에 부담으로 묵직하게 있던것이 잘 해결된것같은 안도감에..ㅋㅋ

(다음주 타우랑가 프라이머리 친구의 모임이 남아있긴 하지만..^^;;)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로즈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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