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유학

[스크랩]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ESOL 선생님과 부모님 모임에 다녀와서

Robin-Hugh 2011. 5. 13. 12:42

어제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ESOL 선생님과 부모님이 함께 작은 소모임을 가졌습니다.

ESOL 시간에 이제껏 배워온 부분들에 대한 선생님의 설명이 있었고 해변가로 농장으로 견학 갔던 사진들과 아이들이 써 놓은 견학 감상문들도 보았고요, 현재 아이들의 단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무조건 단어를 암기 하기 보단 짧은 단락이라도 읽기를 통해 외운 단어들이 더 기억도 잘 나고 활용하기도 쉽다는 점을 강조 하시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최근에 나온 학생 개개인의 리포트를 어떻게 체크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아이들의 향상 정도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홈스테이 담당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도 들르셔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지내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다들 잘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내 주셨어요.

 

ESOL 선생님이신 티나는 이 소모임을 위해 손수 초콜릿 케이크까지 만들어 오셨더라고요. 늘 차분하시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늘 넘쳐나는 이 ESOL 선생님과 함께 있으면 참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개별 인터뷰를 하면서도 느꼈던 게 아이들도 이분과 공부하면서 저와 같은 느낌을 받는 것 같았어요. 다들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꾸준히 향상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참 흐뭇했습니다.

 

그 외에 텀2에 있는 여러 행사에 대한 부연 설명과 많은 행사들에 대한 인터내셔널 학생들의 참가를 당부 하시더라고요. 특히 ESOL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은 ESOL 뉴스레터를 한글판으로 만들어 부모님들께서 공지 사항들을 읽으시기 쉽게 하고 학교 행사에 대한 참여도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예쁜 여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 나와서 반갑게 인사합니다.

 

 

 

 

 

 

 

                  윤우는 엄마 손 잡고 누나가 공부 잘하나 보러 왔네요.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에 재학 중인 여학생들만 여기에 모였네요. 

 

교장선생님과 2분의 인터내셔널, ESOL 선생님이신 모니카(가운데), 티나(오른쪽) 선생님.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olive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