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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랑가 지역 대학 지원자수 크게 증가

Robin-Hugh 2010. 12. 15. 09:43

타우랑가 지역 대학 지원자수 크게 증가

 

 뉴질랜드 웨스턴 베이 전역에 걸쳐 대학 교육기관에 등록 지원 한 학생 수 크게 늘고 있다.

 와이카토 대학교 타우랑가 캠퍼스 지원자 수는 내년 초까지 아직 마감일이 많이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28%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베이 오브 플렌티 폴리테크닉에 지원한 학생 수도 작년 대비 25% 상승한 상태다.

특히 해양환경,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관광 분야에 지원하는 학생 수가 많다고 베이 오브 플렌티 폴리테크닉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메니저 매기 홉씨는 말했다.

그녀는 이런 현상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학생들이 2 학교 이상에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생 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했다는 사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와이카토 대학교 타우랑가 캠퍼스 경우, 12 현재 513명의 학생이 등록함으로써 작년 동기 대비 122명이 증가했으며 예술, 사회과학 그리고 교육학에 특히 지원자가 많았다.

와이카토 대학교 부총장인 로이 크로포드교수는 최근 2 사이 입학 경쟁이 심화돼 일찌감치 등록하지 않으면 입학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학생들이 인식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오투모에타이 칼리지의 데이브 랜덜(Dave Randall) 교장은 학생들에게 일찌감치 지원 해서 1 희망 학교에 비록 탈락하더라도 2 지원에 필요한 시간이 부족하게 되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것과 가능하다면 2 이상의 대학에 지원할 것을 조언했다고 전했다.

입학신청 단계에서 지원자 수가 증가했다고 해서 반드시 실재 등록 학생의 수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정부의 지원금 구조 개선의 영향으로 와이카토 대학교 경우 내년에 좀더 많은 학사과정 학생들을 수용할 있을 전망이다.

 

지난 10 대학 학위 과정 교육장관(Ministry of Tertiary Education) 2011년과 2012 해에 걸쳐 학사과정을 제공하는 대학교들에게 추가로 2 6백만 달러의 지원금을 책정한 있다. 와이카토 대학은 2011년에 풀타임 학생을 기준으로 3 가량 수용할 있는 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크로포드 교수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