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맛볼 수 있는 이색 과일 몇개 소개합니다.
패션후르츠(passion fruits)를 맛보신 분들 많이 계실 것이고요,
그리고 요즘 한창 수확철인 골드키위, 그린키위가 슈퍼마켓에 본격 출하되고 있습니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이색과일 중 피조아(feijoa)가 있습니다.
요즘 제철로 타우랑가 일대에서도 많이 수확되고 있으며, 게다가 타우랑가 주변에서 담장, 조경수로 심어진 피조아 나무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맛을 보시면 시큼달큼하면서 특이한 향미가 입안 가득!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합니다.
뜨겁고 건조했던 지난 여름 날씨로 볼 때 올 가을 수확량도 좋고, 과실 품질도 좋을 것으로 재배자 조합장 팀 하퍼씨가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중순부터 6월초까지 슈퍼마켓에 선을 보이게 될 것이라는 보도입니다.
키위푸르츠와 더불어 비타민C가 유난히 많은 피조아는 우루과이가 원산지로 뉴질랜드에서는 주로 정원수로 많이 키웠던 과실수. 하지만 최근 들어 남섬에서 상업적으로 대단위 재배가 되면서 피조아 와인, 피조아 스낵 등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ating a Fresh Feijoa, A New Zealand Treat!
영양성분(Nutrition) - 싱싱한 피조아는 비타민 C의 보고로 저칼로리. 미네랄. 섬유질은 풍부
- Fresh feijoas are a good source of Vitamin C, are low in calories and are high in minerals and fiber.
- Fresh feijoas have a medium to high ORAC level (활성 산소 흡수력, 항산화제 역할)so are healthy for all the family.
- All of the feijoa is edible except the outer skin. To enjoy a feijoa, simply cut in half and scoop out the centre with a spoon. (반으로 잘라서 스푼으로 떠 먹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
피조아 아이디어(Usage Ideas)
- Peel and slice into fruit salads. (샐러드용)
- Peel and use in place of, or in addition to other fruits in sorbets, sherbets and smoothies.
- Peel and use instead of apples or bananas in pies and baking.
- Roast feijoas with pork. (돼지고기와 함께 로스트)
- Sprinkle lemon juice over cut feijoas to prevent browning.
일부 남미 사람들은 말린 피조아의 잎으로 차를 달여 먹기도 하는데 식품영양학자에 따르며 피조아의 잎으로 달인 차는 비타민이 아주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뉴질랜드에서는 피조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가을이 온 셈으로 칩니다.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결코 쉽게 먹을 수 없는 뉴질랜드 산 햇 키위와 피조아를 올 가을에 마음껏 드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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