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타우랑가 생활 정보

뉴질랜드 로또, 사상 최대 3천만달러의 대박 터진다!

Robin-Hugh 2009. 6. 18. 04:27

 

 

지난주 290만장의 최대 판매량을 기록된 상태에서도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은 이번주엔 더욱 많은 인파가 로또 판매점에 길게 줄을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젯밤 온라인으로 당첨자가 없다는 것을 알고나서 저희도 아쉬움 반, 또 다른 기대 반...

이런 것이 도박과 사행심인지 모르겟지만 이번주 인생역전을 꿈꾸며 또 몇줄 사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 4개도 아니고, 5개도 아니고, 6개도 아니고,,,, 총6개의 숫자와 마지막 동전의 앞뒷면까지 맞아야 되는 것이라면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하늘이 내린 운만으로도 모자랄 것 같은 행운, 기적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요..

 

What would you do? ~~~~~~~~~~~~~반짝반짝!!!  일주일 별 상상, 희망을 다 하면서 지낼 수 있다는 점.   

 

 뉴질랜드에서 매주 수요일 추첨하는 ‘빅 웬즈데이’(Big Wednesday) 복권의 1등 당첨금이 또다시 이월됨에 따라 다음 주 3천만 달러(한화 240억원)짜리 초대형 잭팟이 기대된다. 

 

뉴질랜드 로또는 17일 추첨한 빅 웬즈데이의 1등 당첨자가 없어 현금과 상품을 포함한 당첨금 2천670만 달러(한화 213억원)가 6월 넷째 주로 이월됐다면서 다음 주 ‘Big Wednesday’ 당첨자는 2천8백만 달러의 현금과 2대의 고급 승용차, 25만 달러 상당의 여행상품, 보트, 별장(75만 달러 상당) 등 총 3천만 달러를 받게 된다고 이날 밝혔다.  

 

한편 로또 측은 다음주에도 1등 당첨자가 없을 경우 3천만 달러의 당첨금은 2등 당첨자들이 나눠갖게 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빅 웬즈데이는 21주 동안 1등 당첨자가 없어 당첨금에 계속 이월돼 왔다. 지금까지 대박 수요일 로또의 최대 당첨금은 지난 2006년 추첨된 1천280만 달러였다.

 

한편 도박방지재단은 로또 당첨금이 사행심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최대 당첨금을 1천2백50만 달러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으로도 구입이 가능한 빅 웬즈데이는 01~45의 숫자 가운데 6개를 고른 뒤 동전의 앞 또는 뒤(Heads or Tails)를 고르면 1줄이 완성된다. 1줄 당 가격은 1 달러이고 최소 4줄을 채워야 한다. 로또 판매점에서는 랜덤으로 골라진 복권을 살수도 있다.

 1등 당첨 확률은 271만5천분의 1.      <NZ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