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캠프 중 야생 보호 비둘기에 총 쏜 학생 조사 중!
지난 달 한 남학생이 학교 캠프 중 뉴질랜드 토착 조류인 비둘기(Kereru)에 총을 쏜 사건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보호종에 대한 법률 위반으로 판결 받은 사람은 최대 6개월까지 수감되거나 최대 십만 달러의 벌금도 부과된다.
타라나키 지역 자연보호청(DOC) 매니저인 필 모히씨는 뉴 플리머스의 프란시스 더글라스 메모리얼 칼리지에서 캠프 온 한 10학년 남학생이 부모, 학교, 또는 캠프장의 허락 없이 캠프장에 공기권총을 가지고 왔었다고 밝혔다.
모히씨는 타라나키 데일리 뉴스에게 자연보호청은 그 소년을 기소하지는 않겠지만 이 사건을 교육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는 학교와 함께 이번 사건에 관련된 학생들에게 야생 비둘기 케레루(Kereru)는 아주 특별한 새이고 우리가 어떻게 이 새를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학교 교장인 브라더 피터씨는 몇몇 남학생들이 이번 사냥과 관련되어 있고 이번 일로 학교는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NZPA>
'뉴질랜드 살아가기 > 타우랑가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꽁치가 잘 잡힌다고 해서.. (0) | 2008.10.27 |
---|---|
유방암 인식의 날 행진 - 핑크색 속옷이 거리에 넘쳐 (0) | 2008.10.24 |
타우랑가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선거전 - 윈스턴 피터스 부활하나? (0) | 2008.10.21 |
뉴질랜드 휘발유 값 추가 인하, 리터당 $1.81 (0) | 2008.10.17 |
마운트 망가누이골프장에서 (0) | 2008.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