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업을 하자니 참 힘드시죠?"
맞습니다. 사업입니다.
개인적인 취미 생활도 아니고, 무료 봉사활동도 아닙니다.
다만 똑바로 하려는, 정도를 지키며 소신있게 하고 있는 교육 사업이 되길 바라는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타우랑가에서 유일하게 유학원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시내에 사무실을 갖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편안하게 오실 수 있도록, 지내시는데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공간입니다.
임대료 내고, 세금을 내는 회사명 ‘타우랑가 신문사’ 의 작은 교민 신문 인쇄는 임시 중단(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간신히 신문사 웹사이트만을 꾸려가긴 합니다만)되었습니다.
타우랑가엔 왜 영어 학원이 없느냐 해서 학생들의 초기 현지 학교생활 적응과 영어 학습을 돕기 위해 방과후, 방학 기간 동안 영어도 공부할 수 있는 학원도 만들었습니다.
뉴질랜드 근로자 퇴근 시간을 넘겨 영어 학원이 끝나는 오후 6시 이후까지 자리를 지켜야 되는 사람들입니다.
현재 4시간 시차가 있는 한국과 인터넷을 통해 일하자니 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온라인상에서 거의 24시간 일하는 꼴입니다. 지금은 뉴질랜드 시간 새벽 4시50분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런 밤을 세우는 노력 끝에 온라인상으로 점점 국내에 알려졌고,
국내에 입소문이 나면서 예상보다 빨리 많은 분들이 타우랑가를 찾고 계십니다.
요즘엔 저희 직원들이 더 있어야 되지 않나, 건물을 큰 곳으로 옮겨야 하나 행복한 고민도 있습니다.
현지 학교의 이런 말씀도 큰 힘이 됩니다.
저희 회사가 현지에서 훌륭하게 업무를 보고 있으니,
혼자 오시는 다른 가족들에게조차 저희 유학원을 통해 오라고 적극 추천을 해주십니다.
한 교장선생님은 타우랑가 현지에 있는 저희 유학원만 있으면 되니까 굳이 멀리 한국 국내에서 연락이 오는 유학원도 필요 없고, 짬짬이 왔다 갔다 하는 비전문적인 개인 에이전트도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타우랑가 모든 학교에서 이런 사정은 비슷합니다. 그 동안 저희가 현지 모든 학교에 쌓아온 좋은 관계, 협력관계가 지속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 타우랑가 모든 학교의 유일한 학교 입학 창구가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우랑가가 알려지고, 찾는 가족들이 늘어나면서 요즘에 '나도 따라 해보자'라는 후발 업체, 비전문적 개인 업자들도 늘어나고 있고 이런 와중에 한국 국내에서 매우 불미스러운 일도 생긴다고 합니다.
늘어나는 저희 카페 회원님들에게 음성적인 쪽지나 메일, 대화하기를 통해 그늘에 숨어 접촉하면서, 어린 자녀들과 함께 출국을 앞두고 불안해 하시는 학부모님들에게 큰 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공개된 장에 나서지도 못하고 뒤에 숨어 흠집이나 내는 이런 사람들의 말도 안되는 말에 절대 흔들리시지 말길 바랍니다.
처음 이 카페에서 느끼셨던 믿음과 진심을 회복하시면서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의 희망찬 조기유학 생활을 준비하시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고요,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예방 차원으로 한번 더 말씀 드렸습니다.
그 동안 허심탄회하게 이런 비신사적 사태에 대해 저에게 알려주신 회원님들의 용기와 믿음에도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반가운 모습으로 뵙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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