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시간이 모자라 골프장 구경하기도 힘들었는데요. 마침 몇홀이라도 한번 해보자 큰 마음을 먹고
오마누골프장을 애들과 함께 찾았습니다.
프로샵에 들러 그린피를 내려고 했더니 새로 바뀐 직원이 마침 아는 친구라...
그냥 돌라고 하네요. 아마도 오후 3시...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었거든요.
해가 기우는 오후에, 몇명 안되는 골프장에서 여유있게 이렇게 놀다 왔습니다.
해가 지면서.... 석양빛이 비스듬히 들어오네요.
아니..사람은 2명인데 그림자는 3명이네요..ㅎㅎㅎ
휴의 그립을 보면 야구 치는 그립입니다.
하긴 이러구 치는 골프선수도 있고요. 나이드신 분들중에서 장타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런 그립을 쓰기도 합니다만..
벙커샷 - 아닙니다. 그냥 모래밭에서 노는 것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이겠죠!
6홀을 돌고나서... "그만 하자" 고 제가 먼저 제안햇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그늘에 들어가니 제법 쌀쌀해집니다.
바로 마운트 망가누이 소금 온천으로 직행!
제법 자세는 나오지만 아직 그립도 제대로 배워보지 못한 초짜들입니다.
그냥 골프 코스 나가서, 다른 사람들 방해만 안된다면 굴리든, 띄우든 공 몰고 다니면서 놀 수 있다는 것!
기울어져 가는 햇빛 때문에 그런지 자세도 그렇듯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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