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토요일에 즐길만한 나들이 소식입니다.
1. Kaimoana Festival - 타우랑가에서 로토루아쪽으로 나가면 바로 티푸키가 나오고요. 이 작은 동네를 지나자마자
키위 360을 끼고 좌회전하면 마케투(Maketu)란 바닷가 작은 동네가 나옵니다.
뉴질랜드 사람들에겐 Maketu Pie로 유명한 곳이며, 마오리들이 베이 오브 플렌티 동네에 카누를 타고 처음 상륙한
동네로 역사적인 마을이기도 합니다.
3월 1일에 이곳에서 해산물 축제(Seafood Festival)이 열립니다.
베이의 여러 해산물 요리 전문가들이 총 출동해서 각종 요리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 동네는 특히 초록색홍합, 전복, 성게, 조개 등 여러가지 불법 채취하다 걸리는 마오리들이 많은 동네로
악명이 높은 만큼 해산물이 정말 풍부한 곳입니다.
- 혹시라도 생 전복(paua)를 구하게 될지도 모르고요.
이곳 마을 위에서 화이트 아일랜드, 마운트 쪽으로 보이는 태평양 전망도 좋고요.
혹시 모래 해변에서 말 타고 달려보는 승마 트레킹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날 함께 즐기셔도 되겠네요.
타우랑가에서 약 30분 거리의 뉴질랜드 작은 바닷가 마을 구경만으로도 괜찮을 듯 - 추천!
- 행사 장소: Okurei Point (Town Point)
2. 오로피 계곡 폭포 아래 야외 콘서트
오로피(Oropi)의 청정 계곡 폭포 앞에서 벌어지는 야외 콘서트.
토요일 저녁 6시 미국 출신 가수 테레사 미카리나의 아름다운 노래 선율을 즐기는 소풍입니다.
장소: Gideon's Vally, Warner Rd Oropi
입장료: 성인 $15, 12세 이하는 무료
<참고> 타우랑가에서 벌어지는 위와 같은 미니 축제는 한국인들의 시각 규모상 매우 작고, 초라하며 볼품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함께 하는 가족들, 친구들, 이웃들과 잠시 한 때, 낯선 곳에서 신선한 경험을 해 보실 수 있다는 판단에 추천해드립니다. "가봤는데 정말 별거 없어요~~" 하시는 분들 있을까 조심스럽게 참고 말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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