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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은 이탈리아 음식 레스토랑 - 'Gold Mela'

Robin-Hugh 2008. 2. 20. 20:10

타우랑가에도 각국 음식점 참 많습니다.  

중국 얌챠(딤섬), 프랑스 요리, 이탈리아 레스토랑, 터키 식당, 인도 카레, 태국 식당에 베트남 쌀국수집까지.

물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양식 레스토랑, 카페 길거리에 푸짐하게 많고요.

 

오늘은 좀 특별한 날이라 저녁 늦게 일마치고 나서 ...   

4번가와 카메론 로드 350번지 모서리에 위치한 이탈리아 피자리아 레스토랑 "Gold Mela"로 향했습니다.

 

주인장은 장 피에르와 발레리로 이탈리아에서 이민 온 부부 같고요. 영어 발음이 참 독특하십니다.

 

화덕에서 갓 구워내오는 얄팍한 피자와 각종 스파게티, 파스타, 라쟈나, 펜네 등을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냅니다. 

달팽이 요리와 치즈, 샐러미, 해산물 등을 곁들인 다양한 전채 요리도 한국 분들에게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고 맛납니다.  

Fully Licencded, 어느 레스토랑이든 저렴하고 품질 좋은 와인 가볍게 드실 수도 있고요.

식당 내부 분위기는 그야말로 왜 인사동의 한 오래된 식당(개인적으로 세종문화회관 뒤 작은 이태리 식당 '포모도르'를 자주 찾았지만요) 복잡한 듯, 정신없는 듯하면서 꽤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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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분위기 -  건물 외벽을 담쟁이 넝쿨이 편안하게 감싸고 있고요.  야외 테이블 몇개와  조용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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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화덕에서 구워낸 치즈 2가지. 한가지는 파인애플 듬뿍 들어간 하와이안. 그리고 하나는 샐러미와 치즈에 토마토 소스로

구워낸 강한 맛의 피자.  'Bay of Plenty'란 아보카도 쑹쑹 넣은 피자 있는데요. 좀 특이하면서도 괜찮아 추천할 만합니다.

피자 한판에 $1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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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날인지 쉽게 알아보실 수 있겠네요. "Happy birthday to me~~" 이날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자 마자

휴가 부르고 다녔던 노래입니다. 춤까지 춰가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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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 Fillet ( 안심)에 버섯 크림소스 듬뿍 얹은 스테이크입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두께도 그렇지만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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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ara" - 우리 동네 제일 좋은 녹색홍합 푸짐하게 얹은 토마토 소스의 해산물 스파게티입니다. $20 내외

얘들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상을 차리고 보니 피자와 스파게티, 안심스테이크. 좀 고전스런 조합인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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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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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와 저녁식사 시간에 오픈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전화 578 1197로 예약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영업을 하고 있는 시간인지 확인을 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저녁 식사 시간에 들렸더니 문을 닫고 영업하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