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약1시간 거리의 캠브리지에 위치한 세인트 피터스 스쿨(St.Peters School)은 장래 영국,호주, 미국의 대학을 목표로 하는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을 펼치고 있는 학교다.
NCEA와 더불어 현재 캠브리지 시험, SAT 시험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고, 또한 내년 2008년부터는 IB과정도 학교에서 제공하게 됨으로써 더욱 많은 학생들의 관심이 이 학교에 쏠리고 있다.
1936년에 최초로 지어진 학교 본관 행정동과 Year7-8 학년들 기숙사.
학교에 많은 스포츠팀이 활동하고 있다. 사이클, 조정, 하키, 테니스, 육상팀 등 운동부 선수들이 훈련을 하는 곳인 실내 체육관 내 Gym. 실내체육관엔 배구, 농구, 록 클라이밍, 스쿼시 시설등이 딸려있다.
전교생이 오후 3시30분 수업을 마치고 오후 5시까지 의무적으로 학교에 남아 특별 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테니스 1:1 레슨은 시간당 $30. 모든 악기 과외, 승마와 골프 등도 마찬가지로 방과후 학교 내에서 학생의 선택에 따라 진행된다.
골프 경우 학교 자체내의 연습장에, 코칭 스탭이 상주하고 있으며, 캠브리지골프클럽 회원권 구입으로
주말을 이용해 실전 라운딩도 병행하고 있다.
여학생 기숙사 라운지.
여학생 기숙사동은 남학생 기숙사동과 학교 끝에서 끝으로 나눠져있고, 각자 학년별로 룸을 배정받는다. 이곳은 Year 10-11 여학생들의 기숙사동. 기숙사 관리등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일(빨래 수거 등)을 분담해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이다.
한 Year 10 여학생의 방. 생일 잔치가 있었나보다.
Year11 학생들은 개별 룸을 갖게 되며, Year10까지는 2명이 한방(큐브)을 함께 쓰는 꼴이다.
기숙사 2층에서 본 외부 풍경. 봄이 다가왔나 벚꽃이 한창이다. 멀리 Year13 여학생들은 한건물에 6명씩 각자 방을 갖고 있으며 플랫처럼 독립적으로 생활한다고 하낟.
본관 Year7-8 학생들의 기숙사 통로. 공용 컴퓨터와 과일 등이 제공된다.
바로 옆에 Tuck Shop이라는 학교 매점, 세탁소 등이 보인다. 1936년에 지어진 최초 건물 내부.
마찬가지로 1936년부터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old-fashioned Dining room.
1200명의 전교생이 기숙사에 있든, 홈스테이(데이스튜던트) 한번에 600명씩 2회에 걸쳐 아침.점심.저녁을 먹는 곳이다. 오늘 저녁 메뉴는 wonton 등 아시안 푸드로 적혀있네요.
마치 해리 포터 학교 같습니다. 학교 휘장도 마침 부엉이라 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지난주 토요일 열렸던 Year13학년의 Ball Party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사진을 주문하는 중. 학생들의 구성 또한 사립 명문에 맞게 우아하게 보입니다.
전체 재학생 1200명 중 반이상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홈스테이, 해밀턴에서 스쿨버스로 통학을 하고 있다.
이중 2007년 하반기 국제 유학생은 총 50여명으로 한국 15명, 대만 10명, 태국 7명, 일본과 중국 학생들이 각각 5명씩쯤 된다고 한다. 입학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실력이 요구되며 기숙사 시설이 맣이 부족하므로 가능한 일찍 기숙사(보딩 하우스)를 먼저 예약하는 것이 입학의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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