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는 마운트 망가누이와 접한 국내 최고의 여름 휴양지 중 한 곳입니다.
아름다운 하얀 모래사장과 속이 시원하게 다 보이는 정말 깨끗한 바다, 그리고 양떼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마운트 망가누이 산에 있는 2개의 산책로. 서프 라이프 세이빙(수상안전요원)들도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여름뿐만아니라 4계절 바다 수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인공 모래톱을 만들어 서핑하기 좋은 파도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사진은 몇 년된 것 같은데요.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에 고층 아파트, 호텔에 우후죽순 건설됨에 따라 호주의 골드코스에 버금가는 풍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해변가 고급 주택 값도 엄청 뛰었죠!
카약은 뉴질랜드의 인기 스포츠입니다.
강에서, 바다에서 여러 레슨과 함께 취미활동으로, 생활중 일부로 여기며 사는 시민들이 많고요. 여기는 와이마리노 카약샵(베들레햄 강가)에서 단체 투어에 앞서 강습을 받는 모습.
베들레햄 강에서 출발, 카이마이산 계곡을 탐사하는 장면입니다.
반딧불 동굴도 있고요. 달빛이 환한 밤에 떠나는 투어도 진행됩니다. 평화로움!
마운트의 정상 등산로 중 일부. 베이 오브 플렌티의 가장 멋진 경치를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걷기 쉽고, 잘 다져진 등산로입니다. 정상까지 약 40분 소요.
마운트 망가누이 바다 주변의 갯바위들입니다. 물 속으로 조금 들어가면 전복,해삼,홍합, 크레이피시 등이 엄청 많고, 바다 우럭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돌고래입니다. 베이 오브 플렌티는 돌고래 사파리로도 유명한 곳이죠. 운만 좋다면 3-4백마리의 돌고래떼가 야생상태에서 맘껏 뛰어노는 모습도 보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 같이 헤엄치며 놀아보는 평생 잊지못할 추억도 만들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예쁘더군요.
파파모아에 있는 팜비치프라자 쇼핑센터 앞이네요. 파파모아 해변 가까이에, 전국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대형 쇼핑센터입니다. 우리에겐 조개잡이, 꽃게잡이, 낚시를 하러 나갈 때, 또 아이들과 해변으로 소풍나갈 때 들러 미끼도 사고, 먹을 것도 사고...
파파모아엔 최근 가장 큰 외곽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해변 전망을 갖춘 대규모 아파트, 호텔 공사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부동산 투자는 이 아파트로 강추!
붉게 타는 노을입니다.
타우랑가 인근 테푸키(Te Puke)의 키위 360입니다. 과수원예가 주산업인 이 동네의 자부심입니다. 테푸키는 전세계에 수출되는 제스프리 그린키위, 골드키위의 고향입니다. 요즘 키위 픽킹과 포장철을 맞아 한국의 워킹홀리데이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땀도 많이 흘리고 있습니다.
바다 카약은 강에서 타는 카약과 다르죠. 좀더 크고 뒷편에 키가 달려 있어 균형잡기 더 좋고, 추진 방향도 발로 바꿀수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동상은 타우랑가 항구를 지켜주는 마오리 전사. 항구쪽을 바라보던 얼굴을 얼마전에 반대편으로 돌려 세워 타우랑가에 입항하는 많은 크루즈, 보트, 요트, 선박에게 환영인사를 하게 하고 있습니다.
평화롭고, 무엇보다 편안한 휴식... 언제나 이런 모습.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인공 모래톱(reef)의 공사 진척도은 현재 75% 수준이라고 합니다. 서핑하기에 최고인 꼬불아지는 높은 파도를 만들기 위해 모금도 하고, 온 시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운트에는 3개의 서핑 스쿨이 있습니다. 이 해변에서는 서핑과 카이트 서핑(요즘 큰 인기), 그리고 블로카트 등 온갖 야외 액티비티가 가능합니다.
화이트 워터 래프팅. 로토루아로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한 Okere Falls 입니다.
래트팅과 산악자전거, 그리고 헬리투어까지 포함한 패키지 상품도 있습니다.
"아들들아...어여 크거라. 할 일 많다!"
아마 퀸 메리 2호 같은데요. 타우랑가엔 전세계로부터 매년 약 30척의 크루즈 유람선이 들어옵니다. 주요 관광 수익원이죠. 미항으로, 또 뉴질랜드 최대 수출항인 타우랑가의 매력에 흠뼉 젖어 돌아간다고 합니다.
짠(소금)온천입니다. 해수탕이죠. 마운트 망가누이 산 바로 발밑에 자리잡고 있으며 입장료는 $3-4. 바다에서 물놀이하다, 산위로 등산을 마친 뒤 들러 피로를 풀기엔 최고죠.
마운트 핫 솔트 워터 풀! 요즘 주위 캠프장 사이트 10개 정도를 줄이고 야외 온천장 규모를 키우는 공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Best of Taura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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