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뉴질랜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상담
올해 8학년이 된 둘째딸 학교 상담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지오가 다니는 학교는 Tauranga Intermediate~
이 학교가 뉴질랜드에서 제일 큰 intermediate school 입니다^^
우리아이가 속한 반은 Totara House room 20 입니다.
학교도 엄청나게 크고 건물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ㅎㅎㅎ
지오 담임선생님이신 Julia Peters 선생님^^
정년을 넘기셨지만 학교에서 더 일해 달라고 붙잡아서
아직까지 가르치고 계시다고,,, 자랑아닌 자랑을 하시네요^^
지오의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또 한
중요한 ''''성적'''' 이야기까지 1시간 넘게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각 텀마다 치루었던 시험들의 성적을 한꺼번에 쫘~악
PAT (영,수)
ICAN (수학)
e-asTTle (영,수)
Otago competition
반마다 치루는 시험이 조금 다르다고 설명해 주셨는데요
지오가 속한 반은 다양한 시험들 통해 평가가 이루어 지는 듯 했습니다.
아이의 영어와 수학의 상태를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자세히 아이상태에 대해 상담해주면
참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텀2가 'Science Research&Presentation' 기간이어서,
아이들이 각자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리서치 이후에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Board 를 구성해 놓았습니다.
아이들의 열성이 대단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Julia 선생님과의 오랜 대화후에 느낀점은 뉴질랜드의 교육은
선생님이 주체가 되는 교육이 아니라 방향을 잡아주고, 아이의 상상력을 적극 지원해 주는 방식의 교육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