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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워터비치, 황가마타에 이어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에서도 구조활동 잦았다
Robin-Hugh
2014. 6. 23. 10:50
뉴질랜드 전국의 다른 해변에서보다 지난해 마운트 망가누이(Mount Maunganui)와 인근 코로만델의 황가마타(Whangamata) 해변에서 더 많은 구조 활동이 펼쳐진 것으로 집계됐다.
뉴질랜드 해상 인명 구조단 (Surf Life Saving New Zealand)는 전국의 해변에서 지난해 펼친 구조 활동 결과를 오늘 발표했는데, 그중 코로만델의 핫 워터 비치(Hot Water beach)에서 101 건으로 가장 높았다.
황가마타와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에서는 구조건수가 56건, 54건으로 2위와 3위에 각각 올랐다.
뉴질랜드 해상 인명 구조단 폴 달튼 총재는 전체 구조활동 건수는 지난시즌과 비교할 때 37% 정도 줄었다고 밝혔다.
매해 인명 구조 활동 건수는 평균1200 건에 달한다.
달튼씨는 올해 통계를 보면 평균보다 약간 낮았고, 지난해 길고 화창했던 여름 날씨까지 감안한다면 인명 구조 건수는 크게 줄 어든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해상 인명 구조단의 해변 활동은 노동절 주말부터 부활절 연휴 끝날 때까지 전국 각 해변에서 펼쳐진다.